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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줄 안 서고 짐 부치는 법? 공항 ‘이지드랍’으로 3분 컷!

by 시크호야 2025. 5. 13.

줄서지 말고, 터치 몇 번으로 수하물 처리 끝!

비행기 타기 전 가장 번거로운 일, 바로 수하물(짐) 부치기입니다.
특히 성수기나 주말 아침엔 줄이 길어 출국 심사 시간까지 밀리기 일쑤인데요.
이제는 ‘이지드랍(Easy Drop)’이라는 무인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로 그 번거로움을 날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지드랍 이용법부터 팁, 주의사항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이지드랍이 뭐예요? 왜 필요한가요?

이지드랍은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가지 않고도
셀프 키오스크에서 수하물 태그를 출력하고, 전용 무인기기에 짐을 넣는 서비스입니다.

이미 항공사 앱으로 모바일 탑승권을 받은 승객이라면
별도 직원 도움 없이도 수하물까지 스스로 부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시간 단축!
대기 없이 짐을 보내고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지드랍 이용 가능한 공항과 항공사는?

2025년 현재 기준, 국내 주요 공항에서 이지드랍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항설치 위치지원 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F구역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등
김포공항 국내선 2층 출국장 진에어, 티웨이항공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일부 저비용항공사 (시범 운영)
 

이용 전 항공권을 예매한 항공사가 이지드랍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짐 부치는 단계, 이렇게 간단합니다

이지드랍 이용은 3단계로 매우 단순합니다.

단계설명
1단계 공항 셀프 키오스크에서 체크인 및 수하물 태그 출력
2단계 이지드랍 기기에 수하물 투입 후 태그 부착
3단계 무게 측정 및 자동 처리 후 영수증 수령
 

소요 시간은 평균 2~3분!
줄 설 필요 없이, 본인 스케줄대로 바로 수속을 마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조건, 이건 알고 가세요!

이지드랍은 편리하지만 모든 짐을 받아주지는 않습니다.
다음 조건에 해당되면 일반 체크인 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 항공사별 수하물 무게 초과 (예: 23kg 이상)
  • 특수 수하물 (유모차, 골프백, 반려동물 케이지 등)
  • 수하물 태그 오류 발생 시
  • 여권정보 불일치나 출입국 문제 예상 시

즉, 표준 규격의 일반 수하물에 한해서만 자동 위탁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로 정리해드립니다

"짐 부치고 나서 마음 바뀌면 다시 꺼낼 수 있나요?"
→ 아니요. 이지드랍 기계에 넣고 ‘처리 완료’되면 재수령 불가입니다. 실수 주의!

"수하물 무게가 살짝 넘는데요?"
→ 대부분 항공사는 초과 수하물 요금을 안내하고 일반 창구로 유도합니다. 이지드랍에서는 수속 중단됩니다.

"탑승권 없으면 못 하나요?"
→ 그렇습니다. 탑승권이 있어야 이지드랍 시작이 가능합니다.
앱에서 모바일 체크인을 먼저 마치고 공항으로 오세요.

이지드랍,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자녀와 함께해 줄서기 힘든 가족 여행객
  • 출장 등으로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 셀프 체크인에 익숙한 여행 고수
  • 저비용항공 이용하면서도 빠르게 출국하고 싶은 사람

‘시간은 금’이라는 말, 공항에서도 통합니다.
이지드랍은 바쁜 여행객을 위한 가장 실속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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