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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월에 떠나기 좋은 드라이브 여행지 TOP 5

by 시크호야 2025. 5. 13.

푸른 초여름, 차 타고 훌쩍 떠나기 좋은 국내 드라이브 명소는?

6월은 전국이 초록으로 물들며 드라이브 여행에 제격인 시기입니다.
특히 서울 근교를 벗어나 조금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적당한 거리와 절경을 동시에 갖춘 곳을 찾는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 글에서는 6월의 계절감과 드라이브 감성을 살릴 수 있는 국내 추천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강원도 양양 – 미시령 옛길과 하조대 해안 도로

미시령 옛길은 구불구불한 산길과 푸른 숲의 조화로 드라이브의 감성을 극대화시켜줍니다.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설악산 자락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미시령을 넘으면 곧바로 양양 해안 도로가 펼쳐지며,
하조대, 낙산사, 기사문해수욕장 등에서 잠시 멈추어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핵심: 산과 바다를 하루에 모두 품을 수 있는 드라이브 루트

2. 전남 보성 – 녹차밭에서 해안선까지 이어지는 초록 여행

보성읍 일대의 녹차밭은 6월 햇살 아래 더욱 짙은 초록빛을 띠며,
완만한 구릉길을 따라 드라이브하기에 이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녹차밭을 지난 후 벌교로 이어지는 길과, 회천~율포 해안 도로는
**“초록의 계절에서 푸른 바다로 이어지는 드라마 같은 드라이브”**를 가능케 합니다.

지역명 추천 포인트 주행 스타일

보성녹차밭 구불구불한 언덕길 감성 풍경 위주
율포해변 넓고 시원한 도로 여유로운 주행

3. 경북 청송 – 주산지와 운곡천, 조용한 숲길의 정수

청송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드라이브 명소지만,
한적하고 자연미 넘치는 길을 원한다면 강력 추천되는 지역입니다.

주산지에서 운곡천, 부동면 일대의 시골길은 차량 통행이 거의 없어
자연 소리를 배경으로 한 느린 주행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벽이나 늦은 오후에는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4. 충북 제천 – 옥순대교와 비봉산을 잇는 호수 드라이브

제천은 내륙에 위치하면서도 아름다운 호수 도로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청풍호를 따라 이어지는 비봉산~옥순대교 루트
절벽과 물길, 교량이 어우러진 시원한 주행 코스를 자랑합니다.

전망 좋은 카페와 캠핑존이 길 중간중간 배치되어 있어
잠시 멈춰 쉬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드라이브 요소 특징

호수 뷰 잔잔하고 탁 트인 풍경
커브 길 드라이브 감성 살리는 구간
포토스팟 비봉산 전망대, 청풍문화재단지

5. 경남 남해 – 독일마을에서 물미해안도로까지

남해는 바다와 섬, 언덕, 외국풍 건축물이 어우러진 독특한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특히 독일마을부터 시작해 물미해안도로까지 이어지는 루트는
이국적인 풍경과 절경 해안선이 함께 있는 다채로운 구간입니다.

드라이브 후 미조항에서 해산물 식사를 즐기거나,
다랭이마을에 들러 전통 농촌의 멋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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