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으로도 충분한 제주도 여름 피서지 추천 4곳

 

수영도 걷기도 쉬기도!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당일 피서 명소

뜨거운 햇살, 푸른 바다, 시원한 바람.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국내 여행지가 바로 제주도입니다.
하지만 제주는 넓고 갈 곳도 많다 보니 "어디를 가야 하루 안에 제대로 즐길 수 있을까?" 고민되는 경우가 많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여름을 기준으로, 제주에서 하루만에 즐길 수 있는 피서지 4곳을 소개합니다.
렌터카 여행자, 가족 단위 여행객, 현지 거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해수욕, 계곡, 숲길, 동굴 등 다양하게 구성했어요.

1. 협재해수욕장 – 맑고 얕은 바다에서 즐기는 제주 대표 피서

제주의 대표적인 바닷가 중 하나인 협재해수욕장은
에메랄드빛 얕은 수심과 부드러운 백사장, 완만한 파도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피서지로도, 감성샷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바다에 들어가 수영이나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고,
주변에 카페와 식당,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편리합니다.

항목 정보

위치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특징	얕은 수심, 바닷빛 투명도 최상
꿀팁	오전 시간대 방문 시 더 깨끗한 바다 감상 가능

---

2. 돈내코 계곡 – 제주에서도 계곡 피서가 가능하다고?

제주는 바다뿐만 아니라, 숲과 계곡도 풍부한 섬입니다.
서귀포 돈내코 계곡은 한라산 남쪽 자락에 위치한 자연 계곡으로,
맑은 계곡물과 짙은 숲 그늘 덕분에 도심보다 3~5도 이상 시원한 기온을 유지합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놀 수 있으며,
주변에 자연휴양림과 간단한 산책길도 있어 힐링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구분 설명

위치	서귀포시 상효동 돈내코 입구
특징	계곡 피서 + 산림욕 동시에 가능
팁	물놀이 후 따뜻한 국수집 or 전복죽 맛집 코스 추천

---

3. 삼양 검은모래해변 – 보기 드문 자연 해변에서의 피서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삼양 검은모래해변은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흑색 모래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모래는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에 좋은 모래찜질로도 유명하며,
넓은 바닷가와 적은 인파로 인해 조용한 피서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됩니다.

근처에는 삼양동굴, 용천수 카페 거리도 있어
반나절 감성 코스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장소입니다.

항목 정보

위치	제주시 삼양동 해안도로
특징	흑모래 해변, 인파 적고 조용함
팁	물놀이보단 모래찜질, 산책용으로 추천됨

---

4. 비자림 숲길 – 더위 피할 곳 찾는다면 숲이 정답

여름철, 단순한 물놀이나 해변 말고
햇볕을 피하면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비자림 숲길을 추천합니다.

천년된 비자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울창한 그늘과,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 없는 숲속 공기 덕분에
30분만 걸어도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제주 숲 피서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코스입니다.

구분 설명

위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특징	햇볕 없는 숲길, 시원한 산책
팁	벌레 기피제 지참, 고요한 아침 시간 추천

---

제주 피서지 유형별 선택 팁 요약

• 가족 물놀이형: 협재해수욕장 – 얕은 수심과 안전성
• 숲과 계곡형: 돈내코 – 계곡 피서 + 휴양림
• 조용한 감성형: 삼양해변 – 모래찜질과 산책
• 걷기 힐링형: 비자림 – 숲길 산책, 인생샷 코스

목적 추천지 특징 요약

수영·물놀이	협재해수욕장	얕고 맑은 바닷물, 접근성 최고
자연 쉼터	돈내코 계곡	물놀이+산림욕, 도심보다 한적
독특한 경험	삼양해변	검은 모래찜질, 조용한 해변
산책·힐링	비자림	그늘 숲길, 더위 없는 휴식 공간

---

제주에서의 하루, 충분히 특별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안에 모든 걸 즐기긴 어렵지만,
제주는 하루만으로도 충분히 리프레시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든 계곡이든, 숲이든 모래든—
당신이 원하는 피서의 형태가 무엇이든
제주는 그에 꼭 맞는 장소를 가지고 있죠.

짧은 일정 속에서도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고 싶다면,
이번 여름엔 제주 안에서 당일 피서를 계획해보세요.

 

다른지역 당일치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