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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월에만 피는 계절의 선물, 국내 계절 꽃 명소 총정리

by 시크호야 2025. 5. 11.

지금 아니면 못 본다! 6월 한정 꽃 명소 어디로 갈까?

6월은 봄꽃이 지고 여름꽃이 피기 시작하는 전환의 계절입니다.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계절 한정 꽃 명소는 많지 않지만,
제철 꽃이 피는 시기를 잘 맞추면 사진, 산책, 힐링 모두 가능한 최고의 순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6월에만 즐길 수 있는 전국 각지의 계절 꽃 명소를 총정리해 소개드립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평창 양떼목장 루피너스 꽃밭'

평창 양떼목장은 6월이면 보랏빛 루피너스로 물들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꽃과 함께 푸른 초원, 양떼의 조화가 더해져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인기입니다.
루피너스는 6월 중순이 지나면 시들기 시작하니
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렬한 초여름의 색감, '태안 천리포수목원 수국길'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6월 중순부터 수국 시즌이 시작됩니다.
붉은빛, 보랏빛, 파란빛이 어우러진 수국은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선명하게 물들어
"장마철에도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꼽힙니다.
고즈넉한 해안 풍경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감성적인 여름 여행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달콤한 향기로 가득한 '하동 북천 라벤더 축제'

6월이면 하동 북천에서는 연보랏빛 라벤더 밭이 절정을 맞이합니다.
라벤더는 흔히 제주에서 많이 보이지만
경남 하동 북천에서도 넓은 밭을 따라 아름답게 피어
"국내 라벤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라벤더 향기와 함께 소품 대여, 포토존, 라벤더 제품도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도시 속 꽃정원, '서울숲 백합정원'

서울숲에서는 6월 초부터 중순까지 백합이 순차적으로 개화하며
향기로운 도심 속 꽃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백합 특유의 우아한 꽃잎과 짙은 향기는
도시의 피로를 씻어주는 힐링 효과를 줍니다.
카페와 전시장도 인접해 있어 반나절 나들이에 제격입니다.

태백산 자락의 '철쭉 군락지'

강원도 태백의 고지대에서는 늦철쭉이 6월에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매봉산 철쭉 군락지는 고도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늦어 6월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 철쭉이 산 전체를 뒤덮으며
아침 운해와 어우러진 풍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입니다.

지역별 6월 꽃 명소 정리표

지역 꽃 종류 추천 명소

강원 평창 루피너스 평창 양떼목장
충남 태안 수국 천리포수목원
경남 하동 라벤더 북천 라벤더 축제장
서울 백합 서울숲 백합정원
강원 태백 늦철쭉 태백 매봉산 철쭉 군락지

6월은 계절 꽃과 함께 가장 감성적인 여행을 떠날 시기

6월은 딱 지금 아니면 놓치는 꽃들이 많습니다.
여름으로 넘어가기 전 짧은 틈새에 피는 계절 꽃들은
잠시의 여유와 감성을 동시에 선물해줍니다.
꽃을 따라 여행을 계획하면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편한 신발을 챙기고,
지금만 볼 수 있는 꽃 명소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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